진하게 우러난 소고기미역국

진~하고 부드러운 소고기 미역국

매번 오늘은 무슨반찬하지? 이런고민이 들때 항상하는 말이 있어요.. 
"그냥 미역국이나 끓여야겠다."
아이들이 어릴때부터 항상 즐겨먹는 따뜻한 국 바로 미역국입니다.

미역국 하면 단연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생일이죠. 아침일찍 일어나 엄마가 차려준 생일 밥상엔 언제나 미역국이 함께 했는데요, 글을쓰다 보니 엄마가 떠오르네요.
엄마가 떠오르는 그 레시피 지금 같이 만들어봐요.



- 재료 -

건미역 한줌 3~4인분 기준
소고기(양지 또는 국거리용)200g
들기름
참기름
국간장 2큰술
멸치액젓 1큰술 (생략가능)
소금 (생략가능)

오늘의 핵심은 참기름과 들기름의 조합입니다! 물론 들기름이든 참기름이든 하나만 쓰셔도 상관없어요~!! 


- 만드는 방법 -

1. 미역을 물에 10분정도 불려주세요

2. 냄비에 꼭 짠 미역과 소고기를 넣고 국간장, 들기름 한바퀴 둘러 넣어주시고 볶아주세요
미역에서 타닥타닥 소리가 날때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. 
많이 볶는 것이 비린내가 덜나고 미역이 부드러워 져요.
저는 흐물거리는 미역을 좋아해 최대한 많이 볶아줍니다^^

3. 적당히 볶아졌으면 물을 넣고 팔팔 끓여주시는데요 이때 다진마늘도 같이 넣어서 끓여주세요.

4. 색깔이 노랗게 우러나오면 부족한간을 소금으로 하고 참기름을 넣고 조금만 더 끓이면 끝
미역국에 멸치액젓을 넣는 사람은 아마 많지 않을꺼에요. 하지만 한숟가락 한번 넣어보세요. 감칠맛이 배가 되어 훨씬 맛있는 미역국이 완성된답니다. 

미역국은 사실 끓이면 끓일수록 그 맛의 깊이가 깊어지더라구요. 저는 한 20분정도 중불에서 계속 끓입니다.

참기름과 들기름이 만나 풍미가 확 살아 나요.


미역국은 한번 끓인뒤 다시 데웠을때 더 맛있어져요~ 아까도 말했다시피 끓이면 끓일수록 그 맛의 깊이가 깊어지고 풍미가 살아나더라구요


- 효과 -

1. 미역은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. 

2.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해 기력회복에 좋아요


속이 편안해 아침식사나 해장용으로도, 입맛이 없을때 한그릇 말아 먹기에 정말 안성맞춤이죠.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국이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메뉴입니다. 

소고기 미역국은 단순한 국이 아니라, 마음을 담아 끓이는 음식이라고 생각해요. 오늘 소개한 방법처럼 작은 차이를 더해보면 늘 먹던 메뉴도 완전히 다른 새로운 요리가 된다고 자부합니다. 
오늘 조금 더 깊고 풍부한 맛의 소고기 미역국 한그릇 어떠세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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